생성 날짜 2024.09.13 07.52

부산은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일주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내일은 다소 늦은 더위가 이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예상됩니다. 이는 이 시기 평균 최저 기온인 20.6도보다 6도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32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평년보다 5도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은 간헐적인 소나기가 있었으나, 내일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5mm에서 최대 40mm의 비가 내리며 단속적으로 그칠 것으로 예보됩니다.

비가 내리긴 하지만, 이는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할 전망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이후에 기온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전히 무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울산 24도, 양산 26도로 시작하며, 낮 최고 기온은 양산 34도, 김해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해제되어 바다의 물결은 잔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지역의 날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