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부가 최근 발생한 300mm 이상의 강력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21일 밤 9시를 기준으로, 서구 부민동 등 부산 내 4개 동에서 긴급 구호 요청이 접수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직원 및 봉사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총 135개의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부의 서정의 회장은 "행정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대응하여 긴급구호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부산 지역의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